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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9.18(금) 오전 브리핑

2026.09.18

🎬 2026.9.18 (금) 오전 브리핑 🎬

안녕하십니까

미국장은 전일 FOMC 충격을 빠르게 되돌렸습니다. S&P500 +1.14%, Nasdaq +1.69%, Dow +0.62%, Russell2000 +0.6%로 전 지수가 상승했고, VIX는 17.71 → 15.44(-12.8%)로 급락했습니다.

美증시 긴축 소화하며 반등…코스피도 이어받을까

밤사이 나온 경제지표는 오히려 강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예상 20만8천건보다 낮은 19만6천건이었고 4주 평균도 20만3,250건으로 내려왔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고용 강함 → Fed 추가 인상 여력↑ → 단기금리↑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런데 실제 시장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2년물은 약 5.7bp 내려 4.67%, 10년물도 약 6.6bp 내려 4.94%로 다시 5%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나올 악재들은 다 나온건가?”…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

오늘의 조합은 주식↑ + 채권↑(금리↓) + 달러↓ + 유가↓ + VIX↓로써 최근 보기 드물게 자산들이 거의 같은 방향을 가리킨 유동성 선호형 risk-on 장세입니다. NYSE(뉴욕거래소)에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의 2.38배, Nasdaq(나스닥) 에서도 2.21배였고 거래량도 최근 20일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하닉 기대감' 또 7%↑…美반도체 줄줄이 상승 훈풍

그리고 주도권은 명확히 대형 기술·반도체에 있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칩 판매가 2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데다, 네비우스가 엔비디아 GPU 임대료를 17~21% 인상할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엔비디아(+2.54%), 네비우스(+4.12%)가 반등에 성공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50%), 샌디스크(+6.21%), SK하이닉스 ADR(+4.64%), 인텔(+7.67%), AMD(+6.36%), TSMC ADR(+3.00%)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메타·스페이스X 수장들, 트럼프 설득해 AI 규제기구 설립 막았다

아울러 아마존(+2.13%), 마이크로소프트(+1.52%), 애플(+1.38%), 알파벳A(+1.30%), 테슬라(+2.27%), 메타(+1.34%) 등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했고, 스페이스X(+2.60%), 팔란티어(+1.09%), 오라클(+5.19%) 등도 상승했습니다.

하나 흥미로운 건 risk-on인데 금도 +2%였다는 점인데요. 주식 상승과 금 상승이 동시에 나왔다는 것은 전면적인 경기회복 베팅보다는 금리·달러 하락이라는 공통 변수가 두 자산을 동시에 밀어준 성격이 강합니다.

트럼프 "이란 궤멸할지 중대 결정"…대규모 공격 재개 시사

오늘 이러한 시장 경로를 다시 빠르게 무너뜨릴 신호는 유가의 재급등입니다. 사우디 East-West Pipeline 복구가 지연되거나 호르무즈·홍해의 물리적 공급차질이 확대돼 Brent가 다시 최근 고점을 넘어선다면 시장은 오늘 덜어낸 인플레이션 위험을 다시 넣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