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 가기
  • 코스피6,940.59상승 0.67%
  • 코스닥830.64상승 0.43%
  • 나스닥26,522.55상승 0.39%
  • S&P5007,650.5상승 0.17%

2026.9.18(금) 마감 브리핑

2026.09.18

🎬 2026.9.18 (금) 마감 브리핑 🎬

📈코스피 6,894.23pt (+2.66%)
📈코스닥 827.12pt (+0.60%)

다음주 미중정상회담 + 주요 아시아증시 휴장을 앞두고 이번주 FOMC를 소화한뒤로 증시가 이틀째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선물 순매수, 그리고 현물은 오늘 8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지난 9/8일 이후 처음으로 현물/선물을 동시에 쓸어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공교롭게도 외국인이 현/선물을 매수하는 날 한국증시 분위기가 가장 좋은 구간에 진입하였습니다.

오늘은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는 insight를 소개해드리며 마감브리핑을 갈음하겠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일부로 유발하고 있다"

최근 일각에서는 "미국의 경제정책을 다른 각도로 봐야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채무가 40조 달러인데, 이걸 다 갚진 못하니까 AI투자를 통한 강한 성장과 + 인플레이션을 통해 화폐가치를 녹여 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생각해보시면 미국이 마음먹고 인플레를 잡으려면 잡을텐데, 지난 2022년부터 러-우 전쟁에 대해서도 그닥 적극적이지도 않고, 또 상황에 따라 굳이 계속 전쟁을 벌이면서 인플레를 자극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인플레가 지속되면 채무자가 유리해진다"

예컨데 100만원의 이자를 매년 내야 하는 상황인데, 인플레가 발생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돈을 갚는 채무자 입장에선 더 이득인 겁니다. 반대로 채권자 입장에서 보세요. 당장 100만원 받아야 하는데 10년뒤 100만원 받아봤자 지금의 100만원의 가치와는 다른겁니다. 그러니까 인플레가 계속 생기면 채무자는 유리하고, 채권자는 불리해집니다.

미국은 40조 달러의 부채를 다 갚기보다 AI를 통한 강한 명목성장 + 인플레를 일부로 유발하여 부채의 화폐가치를 훼손시키려는거 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 관점이 맞다면, 미국 정부를 포함해서 빅테크 등 주요기업들은 계속해서 미국에 생산공장을 짓고 많은 투자를 할것이고, 이 과정에서 금리는 높은 수준에 머무를지도 모릅니다.

"과거 5%와 지금의 5%는 다르다"

우리가 과연 미국 국채 5%의 금리가 힘들어 보였던 이유는 저성장 - 저금리 기조였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2001년 나스닥 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미국 내 그 어떤 대규모 투자도 하지 않았습니다. 생산공장은 모두 중국에 의치한채 설계, 금융 뭐 그런것들로만 부가가치를 챙겨갔죠.

그런데 지금은 판도가 바뀐겁니다. 일극에서 → 다극화시대가 되고, 부가가치가 설계에서 제조생산으로 옮겨가는 시대, 그리고 그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자금 수요가 커지고 금리가 높아지는 시대..

이로써 미국 정부는 40조 달러에 육박하는 부채 가치를 훼손시켜 채무부담을 오히려 낮추는 시도.. 만약 미국 정부가 이를 Target 하고 있다면 우리의 투자전략과 시장을 바라보는 view를 바꾸고 인플레 시대에 걸맞는 투자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다음주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주 한주도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