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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수) 오전 브리핑

2026.10.14

🎬 2026.10.14 (수) 트렌드 오전 브리핑 🎬

안녕하십니까

전일 한국증시의 억척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미 증시는 완만한 수준에서 마감했고, 필라반도체 지수도 -0.23%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5.216%으로 내려앉았죠.

뉴욕증시, 기대 못채운 美은행 실적·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종합)

이에 금일 08:00시에 시작된 프리마켓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대 반등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母 홍라희씨에게 지분을 2.6조원 규모로 증여받는 등 "매크로 감안할때 지금이 저가가 아니겠느냐" 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재용, 홍라희 주식 1천116만주 증여받아…지분율 1.58→1.75%(종합)

어쩌면 오늘까지 한번 더 조정이 가능했던 증시는 코스피 기준으로 6,000pt를 저점으로 다시한번 딛고 일어서는 모습인데요. 그러나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여 지수가 약 -15% 가까이 밀렸던점, 추세가 이탈된점, 고금리/고유가 유지되고 있는점, AI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점 등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검은 화요일' 코스피 추락에 악소리…닷새만에 '7천피→5천피'

물론, 단기반발에 의해 2~3일은 스프링처럼 튀어 오를순 있겠지만 이제부턴 지지부진한 시장 속에서 '선별적인 종목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이번 3분기 실적발표 구간(~11/15일 이전) 에서 희비교차 될것 같습니다.

한편, 미국 채권시장이 휴장 이후 거래를 재개하면서 2년물 금리는 4.791%, 10년물 5.216%, 30년물 5.562% 부근에서 마감했고, 10년물은 장중 5.17%대까지 내려가는 움직임도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Fed 인사들의 발언과 채권시장의 반응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Susan Collins 보스턴 연은 총재는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고 Christopher Waller 이사도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장기금리는 오히려 하락했으므로 시장이 당장의 발언보다 향후 물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울러 프랑스에선 주택난과 고물가에 시달리며 거리로 쏟아진 학생들의 시위가 지속, 긴축 저항 시위 확산에 프랑스가 유럽 경제의 화약고로 지목 되는 등 국채시장에 핵심 어젠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잘나가던 프랑스 어쩌다가”…그리스보다 비싸게 돈 빌리는 굴욕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피격이 2주간 24건을 넘어서며, 개전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 사우디도 예맨 후티 반군에 반격에 나서는 등 중동지역 확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사우디, 후티반군 석유시설 보복공습…예멘 주요도시 타격(종합)

이와 같은 흐름속 금일 국내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겠으나 그렇다고 모든걸 되돌리는 흐름이 나오진 못할것으로 전망.. 현재 기본 시나리오는 급락 이후 반등 시도가 나타나더라도, 반도체 중심의 추세 회복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내용들은 장중 브리핑으로 이어가겠습니다.